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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전체 39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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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내용

[사설 · 칼럼] 남북정상회담을 향한 조언

북한이 대화를 공식 제안하면서 개성공단 정상화는 물론 금강산관광 재개도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명의로 제안한 것이어서 정책적 전향으로 보인다. 그런데 버릇은 여전하다. 북한의 대남전략인 '우리민족끼리전략'과 맞물려 있는 6.15를 ...

편집국 2013-06-10

[사설 · 칼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유월을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알고 있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매스컴에서 호국보훈의 달이라고 알리고 있기는 하지만 가정의 달인 5월과 비교하면 사회단체에서도 행사가 극히 적으며, 지자체나 기업의 경우도 그러하다. 몇 년 전만해도 유월이면 가족들이...

편집국 2013-06-06

[사설 · 칼럼] 명품으로 병든 한국인

‘명품’에 환장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는 나라가 어쩌면 한국일지도 모릅니다. 저마다 명품만 찾습니다. 옷도 가방도 신발도 유명 메이커가 만든 명품 아니면 입지 않고 들지 않고 신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안경태도 명품이어야 하고, 시계는 더욱 그...

편집국 2013-06-05

[사설 · 칼럼] 韓美 거버넌스 시대를 기대하며

음모론이 제기될 때마다 떠오르는 일화가 있다. 99년 1월 세르비아군(軍)이 코소보인을 살해한 ‘라차크 학살’이 발생했을 때의 일이다. 당시 러시아에서는 이 모든 것이 미국 CIA의 공작이라는 이야기가 그럴듯하게 돌고 있었다. 그 학살은 당시 유고 대...

편집국 2013-06-05

[사설 · 칼럼] <전원책> 자유는 비싸다

우리에게 상존하는 화두는 둘이다. 하나는 빈부격차, 하나는 안보. 그런데 빈부격차에 관련해 그렇게 민감한 국민들이 언제부턴가 안보에는 무감각해졌다. 생사가 걸리고 국가의 존망이 걸린 안보 문제가 터져도 과거처럼 화들짝 놀라지 않게 된 건 무슨 연유일까...

편집국 2013-06-05

[사설 · 칼럼] 북송 청소년들아, 우리를 용서하지 마라!

신문에 난 그들의 얼굴이 눈앞을 가린다. 이럴 때마다 우리네 손녀 손자들의 얼굴이 함께 겹쳐 보인다. 이 행복한 아이들과 그들의 운명을 대조(對照) 하자니 표현하기 힘든 슬픔과 아픔과 분노가 솟구쳐 오른다. 소년기와 청년기에 죽을 고생 다 하고 살았던...

편집국 2013-06-03

[사설 · 칼럼] 사건은 풀이나 해석에 앞서 사실부터 밝혀야

몰라서 그래요. 북의 인민공화국을 찬양하면서, “애국가도 싫다, 태극기도 싫다”하는 놈도 몰라서 그래요. 북이 어떻다는 것을 잘 알면 그럴 수 없어요. 간첩 또는 특공대의 사명을 띠고 이남에 침투한 놈들이야 어쩔 수 없어서 그 짓을 할 겁니다. 남한에...

편집국 2013-06-03

[사설 · 칼럼] 언제까지 일 터진 후 수습할것인가

5월 28일 아랍에미리트(USE) 원

이동후 기자 2013-06-03

[사설 · 칼럼] '부부 강간죄'에 관한 고찰

이혼을 생각해 본 적이 있거나, 현재 이혼 소송 중에 있는 부부들이 반드시 알고 주의를 해야 할 대단히 위험하고 역설적인 대법원 판결이 최근 선고되었다. 대법원은 지난 16일 ‘정상적인 부부 사이에도 강간죄가 성립한다’고 판결했다. 그동안 법조계에서는...

편집국 2013-05-31

[사설 · 칼럼] 패거리 풍조에서 개인의 독립성으로?

“우리 사회에서 '진보=반미(反美)' '보수=반북(反北)'이라는 공식이 깨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동아시아연구원(EAI·이사장 하영선)이 최근 발표한 '2013 정치안보 의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보 성향 유권자 중 '한·미 동맹을 강화해야 한다...

편집국 2013-05-30

[사설 · 칼럼] 검찰의 국정원 과잉수사는 朴 대통령을 어렵게 만들 것이다!

검찰이 소위 댓글사건으로 국가정보원을 압수 수색하는 기간에 모스크바에선 미국 CIA 요원이 러시아 방첩기관에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CIA 직원 라이언 C. 포글(미국 대사관 직원으로 위장)이 러시아의 방첩기관 직원을 포섭하려다가 현장에서 체포되...

편집국 2013-05-30

[사설 · 칼럼] 왜 지금 미사일 방어(MD)인가

지난 5월 7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한미정상회담은 한미동맹 60주년을 결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멋진 축제였고 희망찬 다짐이었다. 한미정상회담 말미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미 대통령은 “우리는 안보동맹의 현대화에 대해 논의했다. 공동의 비전을...

편집국 2013-05-28

[사설 · 칼럼] 5.16은 동네북, 5.18은 성역

2012년 한국의 대중매체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숫자는 아마 5.16이었을 것이다. 그것은 노무현당 또는 김대중당의 꽃놀이패였다. 그들의 정치 감각으로는 박정희의 딸이자 당선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대선 후보를 흠내기에 그보다 좋은 묘수는 없었다. “5...

편집국 2013-05-26

[사설 · 칼럼] ‘조선’을 싫어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북한의 공식 국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다. 조선이라는 단어를 국호 앞에 넣은 이유는 민족의 정통성을 강조하기 위함이다. 북한은 권력을 3대 세습 하고 왕이 누렸던 절대적 권력을 연상시키는 정치를 아직도 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 때문에 한국에선 ...

편집국 2013-05-22

[사설 · 칼럼] 대한민국 언론의 추락

나는 어렸을 때 동대문 옆 축대 위의 주택에 살았다. 축대 밑에는 공중변소(지금은 공중 화장실)가 있었다. 변소 벽에는 항상 낙서가 쓰여 있었다. 예를 들면 “철수는 영희와 x했다.” 하루에 이 글을 읽는 사람은 몇 십 명 정도였을 것이다. 다음날은 ...

편집국 2013-05-22

[사설 · 칼럼] 성추행과 國格은 별개다!

‘윤창중 스캔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민과 피해 당사자와 부모, 그리고 해외동포들에게 정중하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와 함께 관계자에 대한 후속조치를 약속한 만큼 美수사당국의 수사과정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본다.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했음에도...

편집국 2013-05-16

[사설 · 칼럼] 윤창중 사건은 속결로 맺는 게 國益에 좋다!

윤창중 사건의 1차적 책임은 엉뚱하게 權府(권부)로 ‘주민등록’을 이전한 그 본인에게 있다. 반역적 從北과 가짜民主主義로 방종을 일삼던 우리時代의 가장 신랄한 논객 중의 하나이던 그가 권력에 動(동)하여 직업을 바꾸었다. 40대 중반도 아닌 57세의 ...

편집국 2013-05-16

[사설 · 칼럼] 윤창중이 좌익이었다면 단칼에 날아갔을까?

- 성추행소동 안 났다면 술에 취했다고 잘랐을까? - 흔히들 친박세력 혹은 박빠라는 말이 유행하는데, 엄밀히 따져보면 이는 두 가지로 분류된다. 정치권에서 말하는 박빠의 개념은 박근혜를 맹신하긴 해도 그 의도가 “박근혜로부터 국물 빨아먹으려는 인간들이...

편집국 2013-05-16

[사설 · 칼럼] 북한에는 '펌프장강간', '승강기 강간'도 있다

북한에는 각 아파트마다 펌프장이 있다. 이 펌프장은 아파트의 물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최근 북한 정권이 이곳에서 일어나는 각종 강간범죄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펌프장은 아파트 지하나 옆에 위치했고 각 세대의 물 공급을...

편집국 2013-05-16

[사설 · 칼럼] 5·16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꾸어 놓았다

52년 전 오늘 새벽의 일이었습니다. 시내에서 때 아닌 총성이 들려오고 제자 최영순이 가정 교사하던 명동 어느 집에서 먼저 전화로 내게 알려 주었습니다. “선생님, 사태가 심상치가 않습니다. 어떤 변란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5·16 새벽의 일이었습...

편집국 20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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