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유하나(25)와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의 이용규(26)가 12월 결혼한다.

유하나의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16일 유하나와 이용규가 12월1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소개로 만나 3개월간 교제해 왔으며 최근 결혼을 결심해 날짜를 확정짓고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하나는 2006년 대만 영화 '6호 출구'와 대만 드라마 '방양적성성(放羊的星星)'에 잇달아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국내보다 중화권에 먼저 얼굴을 알렸으며, 국내에서는 SBS '조강지처클럽'과 KBS '솔약국집 아들들'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기아 타이거즈의 톱타자인 이용규는 2003년 LG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주역으로 이름을 날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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