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준비하는 겨울옷 정리

겨울옷의 보관과 관리법 에버뉴스l승인201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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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햇살이 봄을 알리는 듯 하다.
이제 두껍고 따뜻한 겨울옷들은 다음 겨울을 위해 옷장에 넣어두고 가볍고 산뜻한 봄옷들을 준비해야한다.
보관과 관리가 중요한 두껍고 부피가 큰 겨울옷들.
겨울옷들을 옷장 안에 많이 수납하거나 오랫동안 두면 습기가 차서 옷의 형태가 변하거나 곰팡이가 피기 쉽다. 숯이나 신문지를 옷장 안에 넣거나 습기제거제를 사용하여 습기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소재에 따라 보관과 관리법이 다르다.

▶ 니트
니트는 미지근한 물에 세탁해야 사이즈가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세탁 후에는 수건 위에 올려놓고 눌러 물기를 제거하고 평평한 곳에 뉘어 말린다. 옷걸이에 걸면 처져 늘어나거나 자국이 그대로 남으므로 반으로 접어 돌돌 말아서 통풍이 잘 되는 바구니에 보관한다.
말지 않고 접어서 보관할 경우, 니트 사이에 종이를 끼워 두면 습기 방지에 도움이 된다.
수납공간이 없어서 옷걸이에 보관할 경우에는 반으로 접어 겨드랑이 부분을 가운데로 두고 팔과 몸통 부분을 옷걸이의 바에 교차시켜 걸어놓으면 늘어지지 않는다.

▶ 모직
모직은 먼지가 잘 달라붙는 소재여서 먼저 먼지를 제거해주어야 한다.
집에서 세탁할 경우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누르며 손빨래하거나 세탁기의 울 세탁 모드로 세탁한다.
드라이클리닝을 맡겼을 경우 세탁 비닐을 제거하고 바람이 잘 통하고 건조한 곳에 걸어 두어 기름기를 날려야 한다. 모직은 넓은 옷걸이에 걸어 의류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의류커버가 없을 때에는 입지 않는 셔츠를 커버처럼 사용하여 보관해도 괜찮다.

▶ 가죽
가죽은 보관할 때 더 신경을 써주어야 한다.
손질하지 않고 보관할 경우 먼지나 물기가 제거되지 않아 그로 인해 탈색되거나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보관하기 전 가죽에 묻은 먼지나 물기를 부드러운 마른 수건으로 털어내듯이 닦아 주고, 기름이나 잘 지워지지 않는 때는 가죽 전용 클리너로 닦아 준다.
손질이 다 끝났으면 어깨 넓이에 맞는 옷걸이에 걸어 그늘에서 통풍시켜 준다.
가죽에 밴 냄새나 습기가 어느 정도 없어지면 부직포나 천으로 된 의류 커버를 씌워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며칠 두었다가 방충제와 함께 옷장에 보관한다.

▶ 패딩
패딩은 부피가 크지만 주름이 잘 생기지 않아 보관하기가 쉽다.
패딩은 세탁 후 말릴 때에 손으로 두들겨주어야 뭉친 솜이 풀리면서 처음처럼 볼륨감이 살아난다.
패딩을 오랫동안 옷걸이에 걸어 보관하게 되면 솜이 아래로 뭉칠 수 있기 때문에 돌돌말거나 접어서 상자나 쇼핑백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 모피
모피는 습기에 아주 약하고 세탁하기 까다로운 소재다.
모피는 자주 드라이클리닝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더러운 얼룩이 생겼을 경우 묻은 즉시 물수건으로 닦은 다음 마른 수건으로 닦아 준다.
모피는 두꺼운 옷걸이에 형태를 잘 살려 걸고 털이 눌리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 습기에 약하므로 비닐 커버보다는 모피 전용 커버를 씌워 보관하는 것이 좋다.

겨울옷들과 마찬가지로 겨울 신발도 보관과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한다.
보관하기 전에 부드러운 마른 수건으로 먼지와 물기를 없애주고 직사광선을 피해 보관하여야 한다.
습기가 많으면 신발의 색이 변하거나 냄새가 날 수 있으므로 신문지를 넣어두거나 커피가루를 싸서 넣어 보관하는 것이 좋다.
또한 부츠는 신발 안쪽에 신문지나 형태를 유지해주는 보조물로 실루엣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정리하여 보관 후에도 가끔씩 옷장이나 신발장의 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줘야 곰팡이가 생기지 않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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