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박정식 기자 = 서울시 성동광진발명교육센터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8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3일간 '가족발명교실과정'을 운영한다.

가족발명교실과정은 발명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발명 인구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 수업은 성동구 성수중학교 내 발명교육센터에서 관내 초·중학생 중 발명에 관심있는 학생들과 그의 가족들로서 총 17가족이 참가한다.

과정 첫날에는 발명과 창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둘째 날에는 태양빛을 이용한 자동차를 만들어보고 그 자동차로 경주를 하면서 태양에너지를 체험해 보며 셋째 날에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생활용품을 만들면서 지구환경에 대해 생각해 본다.

이번 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태양광 자동차와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보고, 또 가족이 한팀이 되어 다른 참가 가족들과 자동차 경주를 하면서 가족 간 대화도 나누고 화합도 다지는 행복한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정식 기자  jeongsik@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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