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버뉴스) 이미지 기자 = ‘유자식 상팔자’ 변정수의 큰 딸 유채원(17) 양이 엄마에게 서운한 마음을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JTBC ‘유자식 상팔자’ 64회 녹화에서 변정수의 딸 유채원 양은 “엄마는 나와 동생에게 하는 행동이 180도 다르다. ‘유자식 상팔자’ 가족들이 우리 집의 일상을 담은 영상 보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알고 싶어서 고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딸의 고발에 변정수는 “내가 고발하는게 맞다. 저렇게 얌전하게 말하는 우리 채원이의 실체가 드러날 거다.

되게 얌전해 보이지만, 하나도 얌전하지 않은 태도를 낱낱이 고발하고 싶다”고 언급해 유채원 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어 변정수는 “채원이가 9살 난 동생 정원이를 얼마나 괴롭히는지도 고발하고 싶다. 하루라도 안 울리는 날이 없어서 무척 속상하다”라고 덧붙여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실제 변정수 가족의 일상을 그대로 담은 ‘사춘기 고발 카메라’ 영상에서는 둘째 딸 유정원 양이 어리다는 이유로 편애하는 변정수와 둘째 딸만 감싸고도는 엄마에게 불만을 표출하는 유채원 양의 모습이 담겼다고. 영상을 접한 출연자들의 양보 없는 설전이 오갔다.

부모자식 소통 토크 쇼, JTBC ‘유자식 상팔자’ 64회 방송은 26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이미지 기자  mijee0315@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