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힐링캠프' 송해 /해당방송 캡처

(서울=에버뉴스) 이미지 기자 = '힐링캠프' 송해가 나이에 비해 건강한 치아의 비결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국민 시리즈' 제 2탄으로 '국민MC' 송해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날 송해는 '목욕탕과 더불어 치과를 자주 다닌다더라'는 MC들의 질문에 "20년째 일주일에 한 번씩 치과에 다니고 있다"고 털어놔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송해는 "치아는 오복 중에 하나다. 지금까지 임플란트 없이 전부 내 치아다"라고 밝혀 88세라는 나이를 무색케 했다.

그는 이어 "라디오 DJ시절 알게 된 치과의사와 친해졌는데 '예방도 좋지만 바로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고 하더라"며 "일주일에 한 번씩 안 가면 어딘가 아픈 것 같은 느낌이 들더라. 좀 피곤하거나 과음을 하면 이에서 신호가 온다"고 덧붙였다.

송해는 또 "내 얘기하면서 (치과를 찾아) 오는 사람들이 좀 있다"라며 공짜로 진료를 받는다고 밝혔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이미지 기자  mijee0315@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