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서현진 기자 = 광주광역시는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를 대상으로 수질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기간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간이며, 용진산 약수터 등 11곳에 대해 보건환경연구원, 자치구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취수원 주변 오염원 제거, 광촉매 살균시설 정상 작동여부 등 현장 시설물 점검과 함께 일반세균 등 6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수질검사 결과를 안내판에 알릴 예정이다.

시는 약수터에 대해 광촉매 살균시설 설치, 정기적인 수질검사, 약수터 주변 오염원 제거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서현진 기자  hyunji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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