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2015 전국투어 'T-ROAD' 마지막 공연의 스포일러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김태우가 깜짝 이벤트와 함께 팬들에게 라이브 영상을 공개했다.

NO.1 음악사이트 멜론(MelOn)은 멜론라디오 스타 DJ에서 가수로 돌아온 김태우의 셀프 영상을 단독 공개했다.

김태우는 "멜론 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가수 김태우입니다"라고 팬들에게 반갑게 인사한 뒤 11월 28일에 열릴 2015 전국투어 'T-ROAD' 마지막 공연 소식을 알리면서 특별한 이벤트를 소개했다.

멜론쇼윙에서 김태우의 히트곡 '사랑비'를 불러 가창력을 뽐내는 팬들 중 추첨을 통해 김태우 콘서트 티켓을 선물하는 것.

김태우는 멜론쇼윙을 '혼자 집에서도 녹음을 할 수 있는 앱'이라고 소개하면서 "멜론쇼윙이 요즘 뜨고 있는 핫 아이템이에요. 저도 해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라고 사용소감을 전했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멜론쇼윙으로 자신의 히트곡 '사랑비'의 고음 클라이맥스 라이브를 들려줬다.

마이크나 다른 음향장비 없이도 공간을 쩌렁쩌렁 울리는 성량을 선보이며 '꿀성대', '보컬신'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노래를 마친 김태우는 "여러분 멜론쇼윙 많이 사랑해주시고 김태우도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팬들의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멜론쇼윙에서는 김태우 외에도 에일리, 비투비, 자이언티 등이 자신의 노래를 팬들이 불러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실력있는 많은 팬들의 응모가 이어진 바 있다.

서현진 기자  hyunji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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