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자 한국경제 <부처·연구자 칸막이 겹겹···국가 신약 로드맵 짜겠나> 제하 보도와 관련, “현재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 ‘바이오특별위원회’,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헬스케어특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부처 간 단절없는 사업 연계 및 규제 개선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의료혁신의 주체인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해 ‘의사과학자 연구역량 강화 사업’ 및 ‘MD-PhD 매칭 사업’을 2016년 신설해 투자를 확대 중이며(2016년 25억원 → 2017년 66억원 → 2018년 81억원) 앞으로도 병원의 의사와 과학자가 협업하는 바이오생태계 구축을 위한 연구·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과기정통부·산업부·복지부 공동으로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2018년 330억원, 각 부처 110억원)을 추진 중이며, 향후 부처 간 지속적 협업을 통해 단절없는 신약개발을 지원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현재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NTIS)를 통해 국내 신약개발  관련 연구 현황을 제공 중이나, 향후 연구자가 더욱 편리하게 연구 현황을 파악해 중복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의 : 과기정통부 생명기술과(02-2110-2392)

강병수 기자  qudtnrkd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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