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차이나뉴스'에 보도된 여객기 사진

중국 ‘차이나뉴스(China News)’의 2월 12일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1일 러시아 사라토프 항공사에 속한 여객기가 모스크바 외곽에서 추락해 승객 65명과 승무원 6명 등 모두 71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구조대원이 비행 데이터가 기록된 블랙박스를 발견했지만 조종실 음성 기록계를 아직 찾지 못했다고 한다. 얻은 소식에 따르면 추락 여객기가 운영된 지는 7년째이고 기장이 능숙했다고 말했다. 러시아는 이 사고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

러시아 민항 부서의 말에 따르면 모스크바에서 오르스크에 가는 사라토프 항공사 소속 An-148 여객기가 14시 21분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말했다. 탑승정보에 의하면 여객기에 승객 65명과 승무원 6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항공청 관계자는 “여객기가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이륙한 후 6분 뒤 통신이 끊겼다고 말했다. 그 다음 러시아 비상사태부서에서 여객기가 모스크바에서 이미 추락하여 부서지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한다.

러시아 비상사태부서 모스크바 주 비사사태 총국 인터넷 게시글에 의하면 모스크바 주 라멘수코예에서 추락된 An-148 여객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공고에 의하면 2018년 2월 11일 14시 45분 위기사태 관리 센터 직원이 여객기가 모스크바 주 라멘수코예에서 추락한다는 보고를 받았고 다음 소방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고 15시 40분 여객기 잔해를 발견했다고 강조했다.

이타르타스(Itar-Tass)에 의하면 여객기 잔해가 주위 최소 1Km이상의 거리에서 흩어져 있었는데 큰 파편 조각이 아닌 작은 조각만 발견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구조대원이 시체 두 구와 블랙박스(비행 데이터 기록계)를 발견했다고 한다.

수색 행동 지휘부서는 두 번째 블랙박스를 이미 찾았지만 조종실 음성 기록계를 아직 못 찾았고 수색 행동을 계속 하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오렌부르크 주(州) 정부 대변인은 추락사고 피해자 중 아동 3명이 포함됐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타르타스(Itar-Tass)의 기초 조사에 의하면 탑승자 중에 외국인 3명이고 각각 스위스, 아제르비이잔, 카자흐스탄 사람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 정부가 이 소식에 대해 확인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오렌부르크 주 정부가 피해자 자족에게 100만(약 1800만원)루블을 지불할 것이라고 한다.

일전에 러시아 교통 부장은 “연방 법안에 의해 모든 피해자 가족들에게 200만(약3700만원) 이상이라는 보험금을 지불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각 지역은 상황에 따라 보험금 방면에 대한 보충결정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권 대표 뉴스 회사는 교통 부장의 말을 인용하여 “오렌부르크 주 주지사는 모든 피해자 가족들에게 연방 법안에 의한 보험금 기초에 100만 루블을 더 지불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러시아 정부는 비행 안전과 비행기 조작 규칙을 어겨 2명 이상 사망자를 발생하게 한 혐의로 이 사고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한다.

이지수 기자  su.u53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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