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단 서구청장 후보 적합도<표1>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제7대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광역시 서구지역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임우진 현 서구청장이 32.2%로 타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매일방송(주) 에버뉴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주)리얼미터를 통해 지난 02월9일∼11일까지 3일간 조사, 발표한 결과를 보면 ‘누가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중 32.2%가 임우진 현 서구청장을 지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로는 서대석 광주과학기술진흥원장 10.2%, 김보현 광주시의원 5.1%, 김영남 광주시의원 4.6%, 김성현 더민주광주시당 전 사무처장 3.9%, ‘기타후보와 적합한 후보 없음’이 각각 3.4%와 11.1%, ‘잘 모른다’는 응답이 29.5%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 후보자 선택 기준도<표2>

후보자 선택기준 조사결과는 ‘도덕성’이 31.3%로 가장 우선 시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정책-공약’이 21.36%, ‘소속정당’이 15.3%, ‘인물’이 14.3%, ‘정치적 경험과 배경’이 9.7% 順으로 됐으며 ‘기타’와 ‘잘 모름’은 각각 4.0%와 4.1%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67.1%, ‘민주평화당’이 8.7%, ‘바른미래당’ 6.1%, ‘정의당’ 5.0%, ‘자유한국당’ 3.0%, ‘기타 정당’ 1.7%, ‘무당층(없음 5.8%, 잘 모름 2.6%)은 8.4%로 나타났다.

이번조사는 지난 02월 09일부터∼11일 3일 간 광주광역시 서구 거주 만 19세이상 남녀 808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조사방법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방식, 표집방법은 무선 50% 가상(안심)번호 프레임과 유선 50% 무작위 생성 전화번호를 통한 임의걸기(RDD) 방식을 적용했다.

또한 2018년 01월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법(림가중)을 적용했으며, 표본(표본수 808명, 응답률 3.7%)오차 측정에서 신뢰수준을 95% 오차 허용범위 ±3.4%P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동후 기자  ceo@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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