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뉴스사이트에 보도된 전투기 사진

21일 러시아 스푸트닉(Sputnik)의 보도에 의하면 일본 아오모리 현 Misawa기지에 있는 주일 미군 사령 Scott Job가 20일에 전투기 화재로 인해 연료탱크를 버린 사건에 대해 현지 정부에게 사과를 했다고 한다.

▲ 해외뉴스사이트에 게재된 주일미군사령의 사과문 발표모습

이 전투기는 이륙한 후 화재가 발생하여 오가와 호수(Ogawa Lake)에 연료 탱크 2개를 버려두고 돌아왔다고 한다.

전투기는 Misawa기지에서 이륙했다. 발동기에서 갑자기 불이 나 근처에 있는 오가와 호수에 연료탱크를 버려두고 기지에 돌아왔다. 현재까지 부상당한 인원은 없다고 알려졌다.

어부가 증언한 말에 의하면 연료 탱크는 어부가 타고 있던 배와 불과 400M거리에 떨어졌다고 한다. 당시 그 호수에는 어업 작업을 하고 있던 배가 4~5척이 있었다.또한, 그 어부는 연료 탱크가 떨어질 때 높이 15M의 물기둥도 생겼다고 말했다고 한다.

일본 국방부 장관 Itsunori onodera는 호수에서 탱크처럼 생긴 잔해를 발견했고 또한 호수 표면에 기름얼룩도 있었다고 말했다.

일본 어업노동 조직은 얼룩이 제거되기 전까지 어업 작업은 잠시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동시에 일본은 주일미군 사고 원인을 조사하여 찾아내야하며 모두 안전 규정을 지켜 이런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미군에게 당부를 하였다.

이지수 기자  su.u5315@daum.net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