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뉴스사이트에 보도된 사고현장 모습

22일 싱가포르 연합조간 뉴스(United Morning News)의 보도에 의하면 21일 새벽 페루 남쪽 아레키파에서 중대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한 2층 장거리 버스가 통제되지 않아 산비탈로 뒤집어져 최소 44명이 사망하고 많은 사람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레키파 현지 경찰은 당일 새벽 1시 30분쯤 버스가 Kamana지역에 있는 산도에서 운행하다가 갑자기 통제되지 않아 높이 200M의 산도에서 떨어져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사고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한다.

사고 버스 속한 회사 관계는 아레키파 성(省)에서 아레키파 시로 운행하는 이 버스가 출발할 때 탑승하는 45명 인원수가 현재 나타난 사상자 인원수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 조간뉴스》는 현지 보도에 의하면 버스 운행 도중 타는 승객이 명부에 등록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페루 대통령 크친스키(kuczynski)는 21일에 트위터(Twitter)에 연관 부서가 이미 구조 조치를 마련하여 연관 인원이 사고 현장에 파견되어 구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보도의 의하면 이번사고는 2018년 페루에서 발생한 두 번째 중대 사고라고 한다. 1월2일 한 버스가 수도 리마(Lima) 부근 절벽에서 떨어져 48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당한 중대 사고가 발생했다.

보도에 의하면 페루의 교통사고 발생확률은 높다고 한다. 도로와 차량 조건이 좋지 않거나 무면허 운전, 졸음운전과 음주운전 등이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하는 주요원인이라고 한다.

이지수 기자  su.u53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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