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뉴스사이트에 보도된 폭탄모습

3월 1일 해외뉴스에 의하면 오래된 집 밑에 작은 “화약고”가 숨어 있었다고 한다. 전장(镇江) 경찰서는 전장 폭탄 제거 전문가의 긴급 처리를 통해 현재까지 폭탄 백 여 개를 안전하게 처리했다고 말했다.

2월 28일 오후 1시쯤 전장 순찰 특수 경찰들은 시 경찰서 110 지휘 센터한테서 “단양 시 도수진 주민이 자신의 옛집을 개조하고 있을 때 오래된 폭탄 몇 개를 발견했는데 특수 경찰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므로 현장으로 긴급출동하세요”라는 명령을 받았다고 말했다.

명령을 받은 후 폭탄 제거반과 유명한 전문가 락김팡(罗金芳)은 전문 장비를 챙겨 긴급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 해외뉴스사이트에 보도된 폭탄제거 모습

오후 2시쯤 경찰들은 현장에 도착했고 발견된 폭탄을 규정에 따라 엄격하게 처리했다고 한다. 그 다음 경찰은 개조 현장을 다시 검사하는 도중 놀라운 소식을 알게 되었는데 지뢰 탐지기를 통해 지하에 묻혀 있는 폭탄을 더 발견했다고 한다.

5시간동안 면밀하게 발굴한 후 일식(日式) 수류탄과 대전차 수류탄 총 101개, 유탄 탄두 3개, 박격포 포탄 3개와 위험 뇌관 2개를 발견했다고 한다. 이 작은 집에는 뜻밖에 소형의 “화약고”가 묻혀 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검사를 통해 이런 폭탄이 전쟁시대에 묻힌 것 같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사실 단양 시 도수진 및 주변은 혁명 근거지였던 지역 중 하나이다. 여기서 치열한 전쟁이 발생한 적이 있다고 한다.

처리된 백여 개의 폭탄 탄체는 심하게 부식되어 그 중에 몇 개의 폭탄은 신관이 완전히 노출되어 위험성이 지극히 높다고 한다. 경찰들은 안전을 위하여 폭탄을 지정된 창고로 옮겨 폐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지수 기자  su.u53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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