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산업의 메카 사천시, 항공 비즈니스 행사 개최

김화연 기자l승인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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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KB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국내외 항공부품 기업, 항공 MRO 기업, 항공사 등 70여 개 업체가 참여하는 '에어로마트 사천 2018' 행사를 개최한다.

'에어로마트' 행사는 프랑스의 BCI aerospace 사가 주관하는 행사로써 전 세계 25개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 유일의 완제기 제조 회사인 KAI㈜를 비롯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한화기계, 현대위아 등의 대기업을 포함한 중소업체 40여 개 사가 참가한다.

외국 기업으로는 에어버스, 보잉, 샤프란, 탈레스 등의 바이어와 셀러 등 2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항공 MRO 특별 세션을 마련해 국내 최대의 항공사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LCC 항공사 등을 특별 초청하고 미국의 UNICAL, 프랑스의 ZODIAC 등 국외 항공 MRO 업체도 참여하게 해 사천에서 항공 MRO 사업이 시작되었음을 전 세계에 알리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콘퍼런스 중간에 한불상공회의소(FKCCI)와 사천시 간의 MOU 체결식이 있을 예정으로 양 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경제적인 부분은 물론 문화적인 부분까지 서로 교류를 촉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중에서는 사천시가 처음으로 협약을 맺게 되며 앞으로 프랑스 기업에 사천시 투자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프랑스와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협력 사업을 전개하기로 했다.

참고로 FKCCI는 프랑스 상공회의소 연합의 일원으로 1986년 우리나라에 설립돼 프랑스 및 한국기업 350여 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프랑스 기업의 현지 시장 진출 지원, 다양한 기관 간의 협력관계 구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에어로마트 사천 2018' 행사를 통해 해외기업들의 국내 투자와 사업개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고 국내 항공 관련 기업들의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장(mart)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3천 건 이상의 비즈니스 상담과 10억 불 이상의 수출상담 실적 달성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사천시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김화연 기자  hy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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