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일 서구청장 예비후보

6·13 지방선거이성일 민주평화당 광주 서구청장 예비후보는 3일 "공직인사의 대표적인 병폐 중 하나는 잦은 전보로 인한 업무 단절과 전문성을 고려하지 않은 보직 배치로 인한 근무 의욕 저하"라며 이에 대한 개선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서구청장이 되면 행정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담당업무 근무기간을 3년에서 5년 이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어 "정책의 입안과 집행에는 최소 3년 이상이 걸리는데도 1~2년 주기로 이뤄지는 기존의 순환보직제는 공무원의 능력을 평가할 수도, 책임감을 담보할 수도 없는 만큼 인사제도에 대한 시스템과 순환보직제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종민 기자  min0727@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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