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6월 4일부터 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근무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0일까지(주 5일)로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며 보수는 하루 61,000원(식비·교통비 포함) 주 만근 시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모집대상은 국내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공고일 현재(2018. 5. 30) 참가자 본인이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만일 주택문제(임대차 계약)로 부득이하게 학생 본인만 주소를 타시도로 전출한 경우 부모가 포천시에 주소를 두고 확정일자 임대차 계약서 등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신청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것으로 인정한다.

단, 2017년 여름방학부터 2018년 1월 실시한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 체험 근무자와 대학원생, 휴학생, 복학예정자, 학점은행제(독학학위제) 이수자, 해외유학생 및 기타 자격 미달자는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포천시청 홈페이지(www.pocheon.go.kr) 열린광장-지방행정체험모집 항목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국민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가정 4명 포함)으로 최종대상자는 14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시정회의실에서 전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결정되며 선발자 및 예비후보자 발표는 5월 15일 10시에 '포천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 게시할 예정이다.

전은우 자치행정과장은 "본청, 사업소, 음면동 등 다양한 지방행정체험을 통해 참가 학생들이 사회경험 및 공직사회 체험을 해보며 향후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18 여름방학 대학생 지방행정체험에 관한 기타 세부사항은 포천시청 자치행정과 시정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서현진 기자  hyunjin@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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