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중국 상해시(上海市) 쉬후이(徐汇)에서 한 남성이 아동 3명과 부녀자 1명을 흉기로 찌른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신고를 받은 중국경찰들은 급히 현장으로 출동하여 주변 행인들의 도움으로 용의자 황모씨를 체포하였다고 한다.

조사관계자는 현재 피해자 4명 중 아동 2명은 중상에 벗어나지 못하고 사망하였고 다른 아동 1명과 여성은 회복이 되어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조사에 의하면 용의자 황모씨(남, 29세)는 6월 초 상해시에 일자리를 찾으러 왔지만 찾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에 낙심한 황모씨는 사회에 보복하고 싶다는 생각을 억제하지 못해 이런 끔찍한 일을 저질렀던 것이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 중국경찰들은 더 자세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이지수 기자  su.u5315@daum.net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