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온라인 불법촬영물 논란 해당 학교에 CCTV 5대 설치

김태훈 기자l승인2018.08.1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수원시가 관내 A 고등학교 재학생을 몰래 촬영한 영상물이 온라인에 광범위하게 유포된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해당 학교 인근에 방범용 CCTV 5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학생 안전을 위해 이달 안에 학교 정문과 인근 마을버스 정류장에 방범용 CCTV 5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 2천200만 원을 투입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6일 열린 현안회의에서 "반인륜적 몰카범죄에 대해 참담함과 분노를 느낀다"면서 "학교 주변에 CCTV 설치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지난 7일 수원시 관계자는 해당 학교를 찾아가 교감, 행정실장과 면담을 하고 재발 방지책을 논의했다. 

학교 측은 학교 인근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고 수원시도시안전통합센터·중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가 학교를 찾아가 CCTV 설치 위치를 결정했다. 

수원시는 학교 인근에 CCTV를 설치하면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고 학생 안전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염태영 시장은 "몰카 촬영 영상 유포는 청소년의 명예와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사건"이라며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사회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2일 한 해외 SNS 계정에는 수원시 관내 A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학생들의 얼굴과 다리를 몰래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2018년 8월 현재 수원시 관내에 설치된 CCTV는 8천984대이다. 

권선구가 2천466대(871개소)로 가장 많고 팔달구 2천321대(707개소), 장안구 2천125대(647개소), 영통구 2천72대(858개소)다. 

김태훈 기자  th1019@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80번길 12, 328호(신안동, 제일오피스텔)   |  전화번호 070-8830-6600  |  등록번호 광주광역시 아00042
등록일자 : 2009. 9.29  |  발행인 : 매일방송(주) 이종락   |  편집인 이지수   |  대표 이종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지수  |  사업자등록번호 : 410-86-31873
Copyright © 2018 에버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