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주석과 마하티르 총리(출처=www.news.cn)

20일(현지 시간)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마하티르 말레이시아 총리를 만났다.

이번 만남에서 시 주석은 마하티르의 방중을 환영하며 말레이시아의 새 정부와 마하티르가 중국을 중시하는 것에 대해 기쁨을 나타냈다고 한다.

해외 언론에 의하면 시 주석은 현재 중·말 관계가 새로운 역사적 위치에 놓여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중국은 '100년' 정도를 앞서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말레이시아는 '신 말레이시아'를 건설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말은 중요한 발전 기회를 가지고 있는 협력 파트너이기도 하다.

따라서 양측은 전략적 소통을 강화해 양국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아시아 진흥과 세계의 번영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다.

또한 시 주석은 상호 존중과 우호 협상의 원칙에 입각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상호 이익을 실현하고 협력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국가 연합(아세안)창설 이후 가장 먼저 중국과 수교한 아세안 국가다.

따라서 중국 측은 말레이시아와 우호 관계를 굳게 유지하면서, 중요한 시기에 앞으로 말레이시아와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굳게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중국 언론에서 보도했다.

이지수 기자  su.u5315@daum.net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