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총사업비 4억5천만 원을 투입해 법원읍 시가지 중심도로인 지방도 357호선 약 1㎞ 구간을 정비하는 '가로환경정비공사'를 지난 8월 31일 준공했다고 알렸다. 

가로환경정비사업은 법원 소도읍 사업 중 하나로 법원2리 시가지 도로변의 노후화된 경계석, 보도블록, 교통안전펜스 등을 정비해 쾌적하고 걷고 싶은 가로환경 및 보행공간으로 조성했다. 

김영수 파주시 균형발전과장은 "이번 가로환경정비사업은 노후화된 보도정비뿐만 아니라 누구나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도유도블록, 점자블록 및 경계석 턱낮춤 등 유니버셜 디자인(Universal Design)을 반영해 법원읍을 걷고 싶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배기석 기자  geesuk@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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