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으로 향하던 난민선 3척 침몰, 17명 사망·10명 실종

이지수 기자l승인2018.11.08l수정2018.11.08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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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뉴스 보도에 의하면 지난 6일 스페인 구조기관에 따르면 모로코에서 출발한 난민선 3척이 5일 지브롤터 해협을 건너 스페인으로 가던 중 전복되어 17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언론들은 구조기관의 조사결과에 따라 5일 오전 난민을 태운 난민선이 스페인 남부 해안도시에 접근하다 좌초되어 침몰했다고 전했다.

구조대원들은 사고현장에서 4구의 시신과 배의 잔해를 타고 표류중인 난민 22명을 발견하였다. 생존자의 증언에 의하면 그 배에 난민 40명 정도가 타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구조대원들은 지금도 실종자들을 수색하고 있다.

한편 구조대원들은 같은 날, 스페인 위요지 멜리야 인근 해상에서 지브롤터 해협을 통과하려다 사고가 발생한 난민선 2척을 발견해 10여 명을 구조했다. 당시 두 척의 배에서는 이미 9명이 사망하였고, 또 다른 4명은 혼수상태였다. 스페인 경찰은 이들의 사인 조사를 마쳤다.

지중해와 대서양을 연결하는 지브롤터 해협을 통하면 아프리카에서 유럽까지 거리가 불과 14km밖에 되지 않지만 강풍과 강한 조류로 인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고 한다.

국제이민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북아프리카에서 스페인으로 이동하던 도중 사망한 난민은 564명이다.

이지수 기자  su.u53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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