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울산상의 1층 IP창업존 창작교실에서 'IP창업존 제6차 지식재산창업교육'을 개최한다. 

울산시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가 주최하고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본 교육은 아이디어를 권리화에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으로 연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5일간 총 40시간에 걸쳐 특허의 기본이해, 발명아이디어창출, 3D프린터 활용과 사업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전략, 세무창업 등의 과정들로 진행된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에게는 아이디어 권리화지원(특허출원비용 전액 지원)과 제품구현을 위한 3D프린터 설계와 3D 출력이 기본적으로 지원될 뿐만 아니라 해외출원비용지원과 브랜드·디자인 개발지원 등의 기회도 주어진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본 교육에는 창업을 준비하거나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16일까지 울산상공회의소(http://ulsan.korcham.net) 혹은 울산지식재산센터(www.ripc.org/ulsan)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울산지식재산센터(052-228-30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울산지식재산센터 지식재산창업교육은 지역민의 기술창업을 유도하고 기업들의 대외경쟁력 강화기반 구현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체제를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지난해부터 실시해오고 있으며 졸업자들은 예비 창업자들 간의 정보교류와 협력을 위해 자체적으로 'IP창업클럽'을 결성하는 등 지역 지식재산 창업 분야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김영민 기자  ymkim@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