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한파 대비 농업 분야 자연재난 피해 예방대책 추진

김영민 기자l승인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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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울산 북구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농업 분야 자연재난 피해 예방 및 대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고 말했다.

우선 겨울철 자연재난 취약시설물 현황과 소유자 비상연락망을 구축해 대설경보와 한파주의보 시 문자메시지로 재해정보를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한다. 

또 피해 발생 시에는 농업기술센터의 도움을 받아 현장기술지원단을 파견하는 등 응급 복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저온에 약한 과수나무는 밑동을 보온재로 싸주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시설 하우스 농가는 보조 지지대를 2∼6m 간격으로 설치하고 폭설 때는 하우스 위 쌓인 눈을 수시로 치우고 난방기를 최대한 가동하면 지붕 위 쌓인 눈을 녹이는 데 도움이 된다.

북구 관계자는 "지난 2월에도 갑작스러운 한파로 지역 내 15농가, 3.5ha가 과수 동해를 입었다"며 "자연재해 대부분은 불가항력적이지만 철저히 대비하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농민들의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북구는 농업인 대상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도 독려하고 있다. 

보험료의 10%만 본인이 부담하면 나머지 90%는 보조받을 수 있다.

한편 북구는 겨울철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재해 예방대책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난방시설 가동에 의한 축사 화재 발생,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요령 등을 축산농가에 적극 알리고 있다.

김영민 기자  ymkim@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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