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장한 프랑스 경찰(출처=해외사이트 캡처)

해외 한 언론매체는 프랑스 시내 번화가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이틀 후인 13일 경찰에 의해 사살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일어난 총기 테러 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하기 위해 경찰 700명이 투입됐다. 결국 용의자는 13일 밤 경찰에게 적발돼 교전을 벌인 끝에 사살됐다.

용의자는 이번 사건 외에도 다양한 전과 기록이 있었고 2016년 6월부터 독일에서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 2월 프랑스로 추방당했다. 추가로 생전 IS에 가입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슬람국가(IS) 선전 매체는 사건 발생 후 트위터를 통해 "이번 프랑스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가해자는 IS의 '지하디스트' 중 한 명으로 IS에 맞서는 연합국 국민들을 타깃으로 정하라는 요청에 응해 작전을 수행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김태훈 기자  th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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