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부바 트레이딩의 수석전략가 토드 호위츠(Todd Horwitz)에 따르면 2019년은 아주 힘든 한 해가 될 것이고 미국 증시는 최대 20%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호위츠는 수요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내년은 아주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본다. 10-15%의 하락 가능성이 있고 많게는 20%까지도 가능성이 있어 투매현상이 일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아주 힘든 시기로 진입하고 있다. 지금 발생하는 모든 것들은 경제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호위츠는 최대 문제 중 하나로 부채문제를 거론하며 국가는 너무 많은 부채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 업계과 금융시장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중반까지 미국기업의 부채총액은 9.1조 달러에 달한다.

호위츠는 많은 기업들이 P2P대출기관과 소규모의 대출기관에 대한 의존도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러한 환경에서 자산을 어디에 투자해야 하는 지에 대한 질문에는 시장에는 가치 있는 부분들이 많이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나는 대종상품의 대투자자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가격이 너무 낮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면서 증권에 대해서는 투자자들이 재무구조가 탄탄한 우량기업을 찾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박석우 기자  sw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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