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하면 두 배로’ 일하는 청년 삶 지원한다

광주시, 25~29일 ‘청년13(일+삶)통장’ 3차 참여자 모집 최미영 기자l승인2019.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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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일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생활안정 지원 사업 ‘청년13(일+삶)통장’의 3차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10개월동안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광주시가 100만원을 더해 총 200만원이 저축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7월 ‘청년비상금통장’이라는 이름으로 시범 운영돼 200명 모집에 2589명이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광주시는 지난해 하반기 ‘청년13(일+삶)통장으로 명칭을 바꾸고 2차 참여자를 모집하는 등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3차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근로청년으로, 세금을 포함해 최근 3개월 간 평균급여 근로소득이 61만2102원 이상 170만7008원 이하이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25~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층 민원실에서 현장접수로 받는다.

필요한 서류는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자격조건 신청자가 지원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총 160명을 지원하고, 최종선정자는 4월8일 발표한다.

광주시는 1, 2차 신청자를 분석한 결과 사회 초년생이 각종 청년정책과 일자리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점을 확인하고, 저축을 통해 최소한의 생활안정이 뒷받침되도록 사업을 시행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원이 시작되면 참여한 청년의 만족도와 사업성과, 보완점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분석해 보완한다.

또 저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무, 경제 등 교육·상담을 병행해 청년의 근로와 생활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형성, 근로역량 강화, 생활역량 확대 등 1석3조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의 일과 삶을 지원하는 고용과 복지가 결합된 정책으로 청년들이 저축을 통해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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