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현 의원, '현창사업과 민족운동가 추가 발굴' 소홀함 없어야

김세욱 기자l승인2019.04.01l수정2019.04.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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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 조세현 의원은 '현창사업과 민족운동가 추가 발굴'이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29일 열린 제231회 화순군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고난의 시기에 목숨과 모든 것을 바쳐 싸운 의인 열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일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화순 3.1운동을 10년 후 광주학생운동으로 계승시킨 의향 화순을 강조하며 조길룡 선생을 비롯한 많은 분이 일제의 가혹한 지배에 맞서 목숨을 걸고 투쟁을 하면서 투옥되거나 혹독한 고문 후유증으로 사망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정율성 선생 등 수 많은 화순 출신들의 선열들이 민족 해방을 위한 제단에 붉은 피를 뿌렸다. 국가보훈처의 공훈록에 따르면 현재 정부로부터 독립운동가로 인정받은 화순 출신 인물은 70명 이상 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번 화순군의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은 연출력이 돋보인 역대 최고의 행사였다고 자부하면서도 3.1운동의 10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를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로 국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비록 화순군에서 시위가 일어났던 능주시장과 동복시장 등에 기념탑을 건립할 계획을 갖고는 있지만, 기념탑 설립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세현 의원은 “고난의 시기에 목숨을 비롯하여 모든 것을 바쳐 싸운 의인 열사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일은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 특히, 기억의 망각 속에 놓여있거나 방치된 선열 한분 한분을 발굴하고 추모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 “유공자 후손의 생계 지원과 장학사업 등을 위한 제도적인 정비와 법적 토대 마련과 무엇보다도 인정되지 못하거나 잊혀진 민족운동가를 적극 발굴하고 기록화 하는데 노력해야 하며, 필요하다면 학술대회 혹은 심포지엄 등을 개최하여 연구 성과를 묶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김세욱 기자  toto102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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