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은 오는 22일부터 민원실 직원들로 구성된 자체 민원도우미 서비스를 해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 안내로 친절하고 편안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자체 민원도우미 서비스는 보성군청 내 민원봉사과에서 당번제로 운영되며 방문 민원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빠른 민원 해결을 위해 해당 주무 부서로 안내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군 민원실 직원들은 '얼굴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친절을! 군민에게는 감동을!'이라는 구호 아래 매주 수요일 아침 업무 시작 전 자체 친절운동도 하고 있다.

직원 상호 간 인사를 시작으로 친절 명언 낭독, 이달의 친절구호를 다 같이 외치며 친절 가치관을 확립하고 있으며 민원인 응대 방법 교육,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직원 상호 간 소통의 장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 같은 편안함과 친절한 민원실 분위기를 조성하고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편안한 공간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학 기자  hak0527@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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