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주의 당부

“어패류 익혀 먹기 등 예방수칙 준수해야” 최옥정 기자l승인2019.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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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남 지역에서 비브리오패혈증 첫 환자가 사망한 가운데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10월에 주로 발병한다. 특히, 8~9월에 집중적으로 발병한다. 오염된 어패류를 날 것이나 덜 익힌 상태로 먹거나 오염된 해수가 피부 상처 부위에 접촉하면 감염된다.

비브리오패혈증에 감염되면 설사·구토·발열·오한 복통 등이 수반되며 증상 발현 후 24시간 안에 출혈성 수포 등의 피부 병변이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당뇨병·알코올 중독·백혈병·면역 결핍 등의 기저 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 항암제 복용환자도 주의해야 한다.

어패류를 조리해 먹을 때 ▲85℃ 이상 상온에서 충분히 익혀 먹기 ▲–5℃ 이하에서 보관하기 ▲조리할 때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도마와 칼 등은 반드시 소독한 후 사용하기 ▲장갑 착용하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비브리오패혈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379-5343)에 문의하면 된다.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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