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역시 최초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

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 대상…시간당 주간 1천원·야간 3천원 최미영 기자l승인2019.09.03l수정2019.09.03 08:4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야근이나 경조사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 돌보기 어려울 땐 언제든지 걱정말고 맡기세요. 광주시가 책임지고 돌보겠습니다.”

광주광역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 프로젝트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2일 서구 일가정양립지원본부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박미정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장, 광주시의회 의원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 어린이집연합회장단,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번 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는 지난 8월19일 광주시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발표한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 만들기 대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시행됐다.

긴급아이돌봄센터는 부모가 직장에서 갑자기 야근을 해야 하거나 경조사, 응급진료 등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아이를 돌보기 어렵거나 긴급 돌보미를 구해야 할 때 부모들이 걱정 없이 아이를 맡길 수 있는 24시간 돌봄센터다.

서비스 이용대상은 6개월부터 취학 전 영유아를 둔 시민이나 광주소재 직장생활을 하는 부모로 잠시 자녀의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이용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주간(오전9시~오후6시)은 시간당 1000원, 야간(오후6시~오전9시) 시간당 3000원으로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고 카드로 결재하면 된다.

이용방법은 주간은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홈페이지에 회원 등록 후 사전예약하고, 야간은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홈페이지에 회원 등록 후 사전예약하면 된다. 당일 예약은 전화(062-714-3635)로만 가능하다.

예약 후에는 서구 치평동 일가정양립지원본부 내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로 아이를 데려오면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이번 광주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후 수요에 따라 각 자치구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광역단체 최초로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광주여성재단·일가정양립지원본부 기능 확대 등 ‘아이키움 행복한 광주’ 만들기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지난 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98명(광주 0.97명)으로 OECD 36개 회원국 중 1명이 안 되는 유일한 국가다”며 “이번 긴급아이돌봄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광주가 저출산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찾아오고 돌아오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미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80번길 12, 328호(신안동, 제일오피스텔)   |  전화번호 070-8830-6600  |  등록번호 광주광역시 아00042
등록일자 : 2009. 9.29  |  발행인 : 매일방송(주) 이종락   |  편집인 이지수   |  대표 이종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지수  |  사업자등록번호 : 410-86-31873
Copyright © 2019 에버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