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음식물 조리 중 화재’ 가장 많아

시 소방안전본부, 광주지역 최근 5년간 66건 발생 최미영 기자l승인2019.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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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최근 5년간 추석 연휴에 발생한 화재를 분석한 결과, 음식물 조리 중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음식 준비 시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지역에서 추석 연휴 기간 총 6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발생 원인은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32건(48.5%)으로 가장 많고, 전기적 원인 21건(31.8%), 기계적요인 5건(7.5%) 순이었다.

부주의로 인한 화재 중 음식물 조리중 발생한 화재가 11건(34.4%)로 가장 많고, 담배꽁초 8건(25%), 기타 부주의 4건(6.1%) 순으로 나타났다.

음식물 화재는 대부분 가스레인지 위에 사골 등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하거나 잠을 자는 경우, 장시간 전화통화 등이 원인으로 심한 경우 주택 전체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제사음식 등 명절 준비를 위해 가스레인지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며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았을 때는 절대로 자리를 비우지 말고, 만약 음식물이 타는 냄새나 연기가 날 때는 먼저 밸브를 차단하고 빨리 119에 신고하는 것이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들어 9월 현재까지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음식물 조리 중 화재는 64건 발생했다.

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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