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충의공 최경회 선생 순절 426주년 추모제 개최

11일 동면 충의사에서...의병운동과 호국정신 기려 최미영 기자l승인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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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오는 11일 동면 충의사에서 충의공 최경회 선생 순절 426주년 추모제와 기념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는 의병장 충의공 최경회 선생이 진주성 2차 전투에서 성이 함락되자 진주 남강에 투신해 순절한 지 426주년이 되는 해다.

추모제에서는 강순팔 화순군의회 의장이 초헌관을, 배병선 전 화순향교 전교가 아헌관을, 장순배(대령) 상무대 보병학교 교육단장이 종헌관을 맡는다.

충의공 최경회 선생 호국정신 선양회(회장 임호환)가 주관하는 추모제와 기념식에는 해주최씨 문중 대표, 관계기관 관계자,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추모제에서는 ‘제2회 충의공 최경회 선생 및 화순 600의병 추모 군민 백일장 대회’ 시상식도 함께 연다.

정석기 화순군 문화예술과장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초개처럼 바치신 충의공 선생의 호국정신과 충절을 기려 의향 화순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읍 삼천리에서 태어난 충의공 최경회 선생은 고려 최충의 후손으로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의병을 일으켰다.

최 선생은 의병장으로 금산전투, 무주전투 등에서 대승했고, 왜군들이 호남을 점령하기 위해 진주성으로 집결하자 목사 김시민과 함께 1차 진주성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다.

1593년 6월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진주성이 함락되자 의병장인 김천일·고종후와 함께 촉석루에 올라 임금의 처소가 있는 북쪽을 향해 4배(四拜)를 한 후 스스로 진주 남강에 투신해 순절했다.

지난 4월 전쟁기념관은 ‘4월의 호국인물’로 최경회 선생을 선정했다.

최미영 기자  mi0220@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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