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빈 용기 보증금 제도’ 캠페인 펼쳐

빈 병 가격 인상...소주병은 100원으로, 맥주병은 130원으로 인상 최옥정 기자l승인2019.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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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4일과 5일 화순 국화향연이 열리고 있는 남산공원에서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와 함께 ‘빈 용기 보증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빈 용기 보증금 제도’는 빈 병 회수와 재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다. 유리병으로 된 소주, 맥주, 음료 등 빈 병을 반환하면 보증금을 돌려주는 제도다.

보증금은 용기에 부착된 라벨을 통해 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2017년 1월 1일 이후 생산된 제품부터 소주병(400㎖ 미만)은 40원에서 100원으로, 맥주병(400㎖ 이상)은 50원에서 130원으로 대폭 인상됐다.

소비자는 빈 용기가 파손되거나 이물질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 반환해야 한다. 1인당 하루에 30병 이상을 반환할 때는 반환 소매점에서 구매했다는 영수증을 제출해야 반환할 수 있다.

주류 판매 소매점은 ▴정당한 사유 없는 빈 용기 반환을 거부하는 행위 ▴해당 소매점에서 판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반환을 거부하는 행위 ▴반환 요일 또는 시간 제한하는 행위 ▴1인당 1일 30병 미만을 반환하는 사람에게 영수증을 요구하는 행위 ▴임의로 반환 병 수를 제한하거나 보증금 중 일부만 환불하는 행위를 하면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된다.

군 관계자는 “축제 방문객들에게 빈 용기 보증금 제도를 홍보하는 효과가 컸다”며 “앞으로도 빈 용기 소비자 반환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소매점과 소비자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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