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산업 메카’ 화순에서 국제백신포럼 7일 개막

차세대 백신산업 발전 방안 모색...하니움센터에서 이틀 동안 열려 최옥정 기자l승인2019.11.06l수정2019.11.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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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백신산업의 국제 동향을 살피고 우리나라 백신산업의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이 7일 오전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막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6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백신 분야 연구자, 기업인, 정부, 국제기구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2019 화순국제백신포럼’이 열린다고 밝혔다.

화순국제백신포럼은 2016년 ‘질병퇴치와 백신의 역할’을 주제로 처음 열린 후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그동안 화순국제백신포럼은 화순이 명실상부한 백신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고 백신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이바지해 왔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치료백신과 면역치료의 미래’다. 데이비드 와이너 국제백신학회 회장, 중국 난징 레전드바이오텍 공동창업자 프랭크 판, 호주 피터맥캘럼 암센터 폴 비비스 수석연구원, GC녹십자 셀 이득주 대표이사, 화순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제중 교수 등 국내외 백신 분야 석학들이 연사로 나선다.

차세대 백신산업의 동향을 살피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이번 포럼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첫째 날인 7일에는 차세대 백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면역치료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주제발표’, 둘째 날인 8일에는 면역치료 전문가들의 연구 성과 발표가 이어진다.

7일 세션 1에서는 ‘면역치료 프론티어’를 주제로 데이비드 와이너(David Weiner·미국) 회장, 임신혁 포스텍 융합생명공학부 교수, 프랭크 엠리히(Frank Emmrich) 독일 프라운호퍼IZI 연구소 설립자 겸 전임 연구소장이 발표한다.

세션 2에선 ‘암 면역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프랭크 판(Frank Fan) 난징 레전드바이오텍 공동창업자, 이득주 GC녹십자셀 대표이사, 이제중 화순전남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이 주제 발제에 나선다. 이어 ‘암 면역치료 패러다임 열리다:

우리는 얼마나 준비되었나’를 주제로 초청 연사, 정부 관계자, 백신 전문가 등이 토론에 나선다.

8일에는 백신면역치료 전문가 16명이 참가하는 ‘2019 화순 면역치료 서미트’가 열린다.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포럼에서 차세대 항암 면역치료제 벤처기업인 ㈜박셀바이오, 바이오 의약품 임상시험 전문 기업 (주)지씨씨엘(GCCL), 바이오 인공 간과 간 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라이프리버(주) 등 3개사와 투자협약을 맺을 계획이다.

포럼이 열리는 화순 백신산업특구는 2018년 최우수 지역특구로 선정되었으며,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연구개발․시료생산․비임상시험․임상시험․생산 등 백신․의약품의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全) 단계를 원스톱(One-Stop) 지원하는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올해 4회를 맞은 국제백신포럼을 통해 백신산업 메카로서 화순의 백신·생물의약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치료백신과 면역치료 등 차세대 백신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질 좋고 새로운 일자리를 더욱더 많이 만들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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