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력면새마을부녀회(회장 신경애)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김장나눔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0명이 참여하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 160포기를 관내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하며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신경애 회장은 "정성으로 만든 김치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보성강 수력발전소에서 1,000천원을 후원받아 진행하게 된 만큼 후원해주신 분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미력면새마을부녀회는 주변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해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밑반찬 나눔과 김장김치 나누기 등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조승권 미력면장은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준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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