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부산교도소 제작 면마스크 2만매 보급

이경수 인턴기자l승인2020.03.27l수정2020.03.27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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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부산교도소(소장 김영식)가 제작한 면마스크 2만 매를 보급한다.

이번 마스크 보급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지속되면서 법무부에서 봉제작업장이 있는 교정시설을 이용해 마스크를 생산한 것이다.

시는 원단 및 재료를 제공하고, 부산교도소는 마스크를 무상으로 제작해 공급했다.

이 마스크는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세대에 배부될 계획이다.

김영식 부산교도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마스크 공급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정기관 봉제작업장을 면 마스크 제작으로 전환하게 됐다"며 "마스크 물량이 충분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곳에 배부돼 국가적인 위기상황을 하루빨리 극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마스크 공급이 부족한 시기에 교정기관에서 봉제 작업하던 것을 멈추고 발 빠르게 마스크를 제작 공급해 주셔서 고맙다"며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부산교도소와 시가 협력하듯이 한마음 한뜻으로 슬기롭게 대처하면 코로나19도 곧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법무부는 지난 3일 봉제작업장을 운영하는 전국 13개 교정기관이 마스크 생산체제로 전환하도록 해,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마스크를 제작·공급하고 있다.

마스크 물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치단체에 보급돼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경수 인턴기자  king197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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