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영광 모중학교 성폭력 사안 적극 대응

최옥정 기자l승인2020.07.2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장석웅 교육감이 영광 피해학생 부모와 면담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최근 발생한 영광 지역 모 중학교 기숙사 성폭력 의혹 사안과 관련, 성역 없는 조사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에 나섰다.

장석웅 교육감은 지난 17일(금) 오전 최근 영광 모중학교 기숙사에서 발생한 성폭력 의혹 피해 관련 사망 학생의 보호자와 면담을 가졌다.

장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사망 학생 보호자에게 자녀를 잃은 슬픔을 위로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사안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냄은 물론 재발방지 대책을 세워 다시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면담을 마친 후 이번 사안에 대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지도록 하라고 소관 부서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교육청은 영광교육지원청에 대책본부를 설치해 해당 사안에 대해 성역 없는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조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시민단체 전문가를 대책본부에 참여시키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위원회(위원장 유성수)도 지난 16일(목) 열린 전체 회의에서 ‘영광 학교폭력 소위원회’를 구성해 대책본부로부터 현황을 청취한 뒤 진상조사에 나설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한편, 영광 지역 한 중학교 1학년 학생 A군은 지난 7월 3일(금) 급성 췌장염으로 숨졌으며, A군의 부모는 아들의 사망이 기숙사에서 당한 성추행과 관련이 있다며 진상규명과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

최옥정 기자  okjeong@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옥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 180번길 12, 328호(신안동, 제일오피스텔)   |  전화번호 070-8830-6600  |  등록번호 광주광역시 아00042
등록일자 : 2009. 9.29  |  발행인 : 매일방송(주) 이종락   |  편집인 이지수   |  대표 이종락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지수  |  사업자등록번호 : 410-86-31873
Copyright © 2020 에버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