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조 5500여명, 15일부터 '서울 상경투쟁'

온라인취재팀l승인2021.06.15l수정2021.06.15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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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노조가 15일부터 이틀 동안 조합원 5500명이 참여하는 '서울 상경투쟁'을 진행한다. 지난 8일 결렬됐던 '택배종사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최종회의가 이 기간 동안 다시 열릴 예정이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원 총 6500명 중 5500명이 이날 오후 2시부터 1박2일에 걸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시위할 계획이다. 기자회견 없이 노조 자체 집회로 진행된다.

노조는 이날 오후 7시 사회적 합의 결과를 보고하고 오후 10시에는 택배노동자 투쟁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국회에서 택배종사자 과로사 대책을 위한 사회적 합의기구 '분류 등 분과' 회의가, 다음날 오후 1시30분부터는 '택배비 분과' 회의가 예정돼 있다.

노조는 방역 상황으로 집회장소가 봉쇄될 경우 수도권에서 대기 중인 차량 2500대를 동원해 차량시위로 대체하기로 했다.

지난 8일 사회적 합의기구 최종회의가 대리점연합회의 불참과 분류작업 전담을 약속한 택배사들의 1년 유예 요청으로 파행에 이르면서 택배노조는 투쟁 강도를 높이고 있다. 

또 택배노조는 합의안 초안에 '근무시간 단축 및 물량감소에 따른 소득감소 보전 방안'이나 '택배 거래구조 개선 방안' 등이 담겨있지 않다며 비판한 바 있다.

경찰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주최 측에 대규모 상경집회 철회를 당부하며 방역수칙 위반 시 엄정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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