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장을 지낸 한전 임원인 최영호 감사가 신협 이사장 선거에 개입한 의혹이 있어 논란이 일고있다.

상대 후보측은 최 감사가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며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렸다.

이에 최 감사는 "친분 관계가 있는 후보가 출마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메시지를 보낸 거라며 논란이 됐다면 유감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한국전련 관계자는 "공기업 직원으로 조금 중립을 지켜주는게 좋기는 할 것 같은데, 이제 공기업 임직원 행동강령에 의하면 회사관련 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번 문제가 됐던 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국민청원 게시물을 올렸던 신협 이사장 후보가 최종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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