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형일 광주시의원 "지역주민의 선택 직접 받겠다"…무소속 출마

서구 제3선거구(화정3~4동, 풍암동)주민 참정권 제한 불공정에 맞서겠다 이지수 기자l승인2022.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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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형일 광주시의원(화정3~4동, 풍암동)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의 불공정에 맞서 지역주민의 선택을 받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송형일 시의원은 9일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광주시당의 불공정한 밀실야합 패권정치를 심판하고 광주 정치혁신의 불쏘시개가 되겠다"라며 "뼈를 깎는 마음으로, 시민의 뜻을 우선으로 하는 정치를 펼치기 위해 광주시의원 재선도전에 나섰다"라며 출마 입장을 밝혔다.

이어 송 의원은 "저는 오랜 세월 몸담고 헌신했던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결심하기 까지 깊은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며 "정의를 표방하는 민주도시 광주에서 민주당 광주시당의 비민주적이고 불공정한 행태에 굴복하지 않고 지역 정치를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앞장서서 행동하는 정치인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 광주시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서구을 지역 서구 제3선거구를 명확한 기준, 이유 등 사전설명도 없이 일방적으로 청년선거구로 결정했다"라며 "지역주민의 선택권을 무시한 오만한 결정이며 광주에서 유일하게 현역시의원의 경선 출마기회를 박탈한 불공정한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민주당 사고지역위인 서구을 지역위원회에 모든 권한행사를 한 송갑석 시당위원장에게 특정인을 염두에 둔 청년선거구 지정을 철회하고 공정한 경선 기회를 보장하라는 공문과 성명서를 전달했지만 묵묵부답으로 막가파식 독주를 강행했다"라며 "민주당 광주시당의 가장 불공정하고 비민주적으로 진행된 작금의 정치행태는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송 의원은 "민주당이 스스로 혁신할 기회를 포기했다면, 이제 민주당 혁신과 개혁을 위해 광주시민 모두가 나서야 한다"라며 "민주당 일당독점, 불공정과 편법이 난무하는 패거리 정치를 혁신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지수 기자  su.u531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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