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HQ는 20일 "이번 전속 계약으로 채림 씨의 국내 활동은 물론, 중국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화권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채림 씨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자회사인 중국 베이징 싸이더스HQ와 함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림은 중국에서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채림은 그간 '양호문장', '띠아오만 공주2','광조비사' 등 다수의 중국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특히 지난 2006년 ‘중국영상 오스카상’에서 ‘국제큰별상’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한 채림은 2007년 중국 잡지 ‘BQ’가 매년 개최하는 ‘BQ 홍인방(그 해의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를 뽑는 코너)’에 외국 스타 중 유일하게 아시아 최고 연예인에 뽑히며 한류스타의 입지를 탄탄하게 굳혔다.
채림은 ‘이브의 모든 것’, ‘사랑해 당신을’, ‘카이스트’, ‘저 푸른 초원 위에’, ‘오필승 봉순영’, ‘달자의 봄’ ‘강적들’과 ‘잘했군 잘했어’ 등 국내 드라마에서도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MBC TV 주말극 '잘했군 잘했어'에서 애절한 모성애를 가진 미혼모로 출연했다.
신소희 기자 evergreen@evernews.co.kr
<저작권자 © 에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택서 복어요리 먹던 60대 어지러움 호소로 병원 이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