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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보험 광주회관은 지하 3층, 지상 16층, 연면적 3만1,456.11㎡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로 최첨단 관리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면부 일부를 돌출시킨 디자인을 채택했다.
실내에는 우체국 관련 업무공간과 보험아카데미 교육시설,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센터 등이 들어서고, 스포츠시설과 다목적홀로 사용되는 대강당을 갖추고 있다.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광주보험회관은 우체국보험적립금의 효율적 운용과 함께 고객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헬스, 공연, 어학 등 다양한 문화공간을 갖춘 광주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남궁 민 우정사업본부장을 비롯 지방의원, 고객대표자 등 4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진영 기자 ifoever@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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