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올해부터 개발제한구역 내에 5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매년 1차례 생활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지정 때부터 계속 거주한 가구는 57만5천300원을 지원하며, 5년 이상 거주한 가구는 28만7천650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연초에 가구별로 안내문을 발송하고 신청인이 구비서류를 갖춰 해당 자치구에 신고하면 올 하반기쯤 지급할 계획이다.

그러나 가구주와 가구원의 연간 총 소득액이 도시지역 가구당 월평균 소득인 351만7천913원을 넘거나, 최근 3년간 가구주나 가구원이 불법시설로 형사처벌을 받은 횟수와 시정명령 불이행 횟수를 합해 3회 이상인 세대는 제외된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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