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중고등 전문학원 종로엠스쿨을 운영하는 이루넷(041030)이 유아교육시장에 진출한다.
 
이루넷은 유아교육 전문업체 씨아이비(CIB)의 지분 전량을 인수하면서 유아교육전문 브랜드 '교육대통령'을 런칭한다고 22일 밝혔다.
 
CIB는 광학인식기기와 교재를 결합한 특화된 유아교육 프로그램으로 개발한 업체다.
 
이루넷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통한 매출 신장을 이끌며, 유아에서 성인으로 이어지는 평생교육 인프라 구축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대통령은 교재의 글자를 인식해 원어민 영어를 듣고 따라 하는 광학인식기간 교육시스템이다.
 
이루넷은 "이번 인수를 통한 교육대통령 런칭과 동시에 전국 25개의 지사 세팅이 바로 완료됨으로써 유아 교육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게 됐다"며 "향후 광학인식 기기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기존 교육사업과 유아 교육사업간의 시너지 효과와 매출 신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유아 교육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을 위해 국내 최초 멀티플랙스 유아종합교육센터의 운영 지분 확보를 위한 실사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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