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버뉴스) 이화정 기자 = 광주시가 하계휴가 기간 시민의 행복지수를 떨어뜨리는 행정누수나 공백 등을 사전 차단해 시민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19일부터 오는 8월27일까지 공직감찰 활동을 펼친다.

감찰반은 감사관을 책임관으로 5개반 15명으로 구성되며, 본청과 직속기관, 자치구, 공사ㆍ공단 등 시 산하 모든 기관ㆍ단체를 대상으로 휴가로 인한 근무기강 해이,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 대민 행정을 지연․방치하는 무사안일 행위 등을 중점 감찰할 계획이다.

또한, 휴가 중 비상연락체계 유지, 업무대행자 지정 및 인수인계, 민원응대 불친절행위, 휴가지 등에서 공무원의 품위유지의무 위반행위에 대한 감찰활동 뿐만 아니라 휴가철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감찰활동 결과 적발된 비위 관련자와 복무규정 위반자 등에 대해서는 징계 등 엄중 조치하고 감독책임자도 함께 문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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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기자  jmlee@ev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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