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제 66차 유엔총회에서 북한의 변화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2일 새벽 행한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국제사회와 지원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지구촌이 성장과 환경을 동시에 추구하려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함께 안전한 원자력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확대방안도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선진국과 개도국간 격차가 심화될 경우 국제평화가 유지되기 어렵다고 지적하고 유엔의 새천년개발목표에 협력하고 공적개발원조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엔 안보리 개혁에 대해서는 비상임이사국을 늘려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와함께 뉴욕에서 노다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한일 FTA 협상 재개를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조선왕실 도서반환와 부품소재분야 협력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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