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1일 심야에 길 가던 여성을 폭행하고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강도)로 이모(44)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이날 오전 2시50분께 부산시 부산진구 부암1동에서 혼자 길을 가던 김모(48.여) 씨를 뒤따라가 목을 졸라 넘어뜨리고 현금 18만원 등이 든 손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강도짓을 하는 이 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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