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에 '중국 언어문화 체험마을'이 들어선다.

대불대학교는 오는 4일 대불대 목포교육원 신관 로비에서 정종득 목포시장을 비롯해 문석남 대불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언어문화 체험마을 개원식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 체험마을은 '영어마을' 등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체험마을의 활성화와 중국 관련 부문 공교육 보완을 위해 중국의 역사, 언어, 문화, 예술, 경제 등 총체적인 중국 문화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입소 학생들에게 중국문화에 대한 이해와 국제 감각을 함양시키고자 설립된다.

이 체험마을은 '대불대 공자아카데미'가 목포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운영 인력은 원어민 강사 8명, 내국인 교사 4명, 생활 교사 2명, 일반 직원 4명이다.

주요 시설로는 중국에서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체험하는 체험관(현대관, 역사문화관, 공자관, 차문화관, 음식체험관)과 공연실, 강의실(16개실), 자료실, 세미나실, 학생 휴게실, 행정실 등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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