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포스코건설은 인천 송도 국제업무단지에 조성한 대형 쇼핑몰인 `커낼워크'에 임대수익 보장제가 적용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부가세를 제외한 분양가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내년부터 2년간 시행사인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지급하게 된다.
중도금 무이자 혜택도 준공 이후 1년까지 인정된다.
커낼워크는 지상 1~2층에 49~345㎡ 규모의 점포 340여개로 구성된 길이 740m의 길거리형 쇼핑몰로, 지난 10월 말 준공됐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송도국제업무단지에서 가장 먼저 조성된 쇼핑몰인 커낼워크가 성공해야 계획 중인 다른 상업시설의 원만한 공급이 가능해 진다"며 상권활성화 차원에서 입점 초기의 임대수익을 보장해 주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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